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
‘속 깊은 마을, 살펴보는 걸음’
속초의 수산업 활황의 견인 역할을 했던 할복장은 속초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 생산량의 감소로 운영을 중단하고 오랜 시간 문이 닫혀있었지만 문화적, 예술적 감수성이 새롭게 더해져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의 관점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문화도시 속초에서는 아바이마을 주민들의 기억과 삶을 속초시민과 함께 나누고 할복장이라는 공간이 가진 역사성 위에 문화와 예술로 주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삶의 현장이었던 할복장을 지역 문화와 결합해 예술작품을 품은 공간이자 주민공간으로 꿈꾸고 있습니다.
전시장소: 속초시 수산물공동할복장(속초 청호로5길 17)
전시기간:9월1일(금)~9월17일(일)
전시시간:10시부터 18시까지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9월1일 14:00 수산물공동할복장에서
오프닝행사가 엽립니다
오프닝행사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와 전시라운딩을 하며
박정봉 작가의 퍼포먼스, 엘리펀디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 예술가는 구지은, 김진아, 박정섭, 박정봉, 송주형, 조경재, 홍기원과 지역작가 김들림, 김소정·염경환, 정보아, 엘리펀디
총 11팀의 예술가가 참여하는데요.
전국에서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수개월 동안 아바이마을과 할복장을 탐색하고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술가의 관점과 시각으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수산물공동할복장'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지 않나요?
꼭 관람하러 오세요